음질에 미친 당신을 위해, 소니 NW-A306 워크맨

현대사에서 필수품인 스마트폰. 그러나 아직까지도 고해상도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라는 카테고리가 시장에 존재한다. 스마트폰 이전 워크맨이라는 센세이셔널한 제품이 8090년대에 붐이였고 2000년까지 성장했으나 이내 휴대폰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인해 메이저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오늘은 소니에서 꿋꿋이 휴대용 오디오의 명가를 이으려는 의지, 소니 워크맨 시리즈 NW-A306를 소개하려 한다. 견고한 구조 특성에도 불구하고 작고 가볍고 프리미엄 알루미늄 가공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운 외관과 안정적이면서 탄탄한 베이스를 제공한다.

 

크기가 98 x 57 x 12mm, 요즘 스마트폰 보다 가벼운 무게가 113g에 3.6인치 풀 컬러 터치 스크린, USB Type-C 포트, 스테레오 미니 잭 및 Bluetooth 5.0까지 스마트폰에 싫증이 났다면 소니 워크맨 시리즈 NW-A306가 딱이지 않을까 싶다.

 

 

소니 워크맨 시리즈 NW-A306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통해 디지털 음악 컬렉션을 한 차원 더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는 CD보다 높은 속도(24비트/96kHz 이상)로 디지털 오디오를 캡처하고 재생함으로써 원본 스튜디오 녹음에 더 가까운 음질을 느낄수가 있다. 최신 버전의 Sony 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기술(DSEE Ultimate)도 포함되어 있어 압축된 오디오 파일을 실시간으로 업스케일할 계획이며 심지어 16비트/44.1kHz CD 표준 콘텐츠에서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2000년대 MP3를 써봤던 사용자라면 기억하기 쉽게 넣을수 있을 인터페이스를 아직까지 유지한다. 하지만 32GB 메모리의 대부분은 안드로이드 12 운영 체제에서 차지하므로 18GB 메모리가 아닌 이상 메모리가 너무 많으면 꽤 빨리 채워질 것. 다양하고 고해상도 콘텐츠를 즐긴다면 플레이어 하단에 있는 SD 카드 슬롯를 구매해 넣는게 좋을듯 하다. (최대 512GB의 카드를 공식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SD 카드 슬롯이 있다. )

 

예전과 다른 점은 안드로이드가 설치되었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액세스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 청취하며 스트리밍 서비스 앱을 다운로드를 할수 있다. 와이파이로도 연결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5.0 무선 연결도 지원한다. 

 

 

소니 워크맨 시리즈 NW-A306의 배터리 타임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6시간 동안 지속이 가능하다. 24비트/96kHz 콘텐츠로 전환하면 32시간, DSD256으로 올인하면 최대 14시간정도 배터리 타임을 지속 할수 있다. 하지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앱을 사용하면 최대 26시간 동안 지속된다. 

 

 

720p 3.6인치 TFT 터치스크린은 밝고 선명하지만 선명한 가독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니 워크맨 시리즈 NW-A306의 TFT 터치스크린은 반응은 좋지가 않다. 화면상의 버튼을 누르고, 어떤 일이 일어나기를 헛되이 기다렸다가, 다시 누르면 실제로 실행될 두 가지 명령을 실행했다가 난리 부르스.

 

하지만 소니 워크맨 시리즈 NW-A306의 가치는 매니아에게 누구보다 향상된 음질을 제공한다는것에 의미를 두면 충분하지 않을까? 

 

소니 워크맨 3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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