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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M3 구매할까?

이떼 2023. 12. 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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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M1때의 영롱함 환희 혁신을 기대했지만 시장반응이 뜨드미지근하다. 외관상 맥북 M1과 다르지 않는 맥북 M3은 일반모델, 맥북 M3 프로, 맥북 M3 맥스까지 한번에 공개를 했다. 일반적으로 애플의 자체칩이 탑재된 M시리즈 맥북의 체급은 코어수의 차이로 일반 모델이 1개의 코어를 가진다면 맥북 프로는 두배, 맥북 맥스는 4배 많은 코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맥북 M3에서는 구성이 달라졌다. 맥북 M1부터 (프로 기준) 맥북 M2까지 코어의 비율은 성능코어 8 효율 코어 2로 성능 코어를 8로 유지하는 반면 맥북 M3 프로에서는 6:6 비율로 성능 코어를 줄인 대신 효율 코어를 더 넣었다.  애플은 체급 나누기를 위한것으로 애매한 위치의 맥북 M3 프로를 하향 평준화하고 맥북 M3 맥스를 더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기대하는듯 하다. (하지만 맥북 프로와 맥북 맥스의 소비자는 그리 나눠지진 않는다)

 

 

 

긱벤치 테스트에서 M1 CPU 코어와 M2 CPU 코어의 싱글 코어는 13% M2 CPU 코어와 M3 CPU 코어 차이는 16% 차이가 났고 멀티 코어는 4%, 그리고 M2와 M3 차이는 13%에서 멀티 코어 차이가 크게 일어났다. 이러한 의미는 맥북 M3 주요 타켓층은 프로 영상작업자, 그래픽 디자이너를 목표를 하고 있는듯 하다.

 

그래서 인지 맥북의 고질적인 발열을 많이 줄였다. 시네벤치와 파이널컷 프로 영상을 돌리고 측정한 결과 효율코어가 더 많은 만큼 평균 3C 낮은 발열테스트 결과값이 나왔다. 

 

 

배터리 용량 70Wh 어댑터 70W 맥북 M3 프로 비디어 재생시간 22시간 맥북 M3 맥스 18시간으로 맥북 M2 맥스보다 더 낮은 배터리 타임을 보여준다. 이것은 이전 맥북 M2보다 더 밝은 디스플레이와 성능코어가 줄어 든 결과라고 볼수 있다.

 

M3를 탑재한 맥북 프로는 369만원으로 맥북 M2 프로 16인치 보다 20만원 오르고 맥북 M3 맥스는 16형 기준 519만원으로 맥북 M2 맥스보다 30만원 이상올랐다. (얼마까지 가격을 올릴꺼냐 애플....) 그렇기에 고성능 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맥북 M3 일반 모델 또는 M1이 탑재된 맥북 에어가 가성비가 좋다.

 

이렇게 체급을 나누고 있는 애플을 보고 있자면 보급형 모델인 맥북 에어 신형이 마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