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밴드의 시작을 기억하는가? 스마트 워치 이전에 대한민국에는 스마트 밴드 붐이 일어났더랬다. 그 시작은 대륙의 실수 샤오미가 만든 미밴드의 출시로 삼성과 여러 제조업체에서도 우후죽순 비슷한 제품을 출시했지만 국내외 점유율은 샤오미의 승리였다. 그 이유는 가성비가 어느 제품을 비교해 봐도 월등했기 때문이다.
그랬던 샤오미 미밴드는 어려번 출시를 하고 작년 가을 샤오미 미밴드 8 프로가 출시되었다. 정식 이름은 "샤오미 스마트 밴드 8 프로"이라고 하지만 그냥 우리는 미밴드라고 부르기로 약속했다.
디자인 측면에서 봤을때 샤오미 미밴드 8 프로는 스마트 워치와 흡사한 면이 있다. 그중 하나는 스트랩이 일체형에서 탈부착형식으로 바뀌었다. 그래서인지 미밴드 일반형 모델과 샤오미 미밴드 8 프로의 측면을 비교하면 훨씬 더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프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 넓어진 디스플레이로 통해 일반 라인업보다 많은 정보량을 읽을 수 있다.
1.74인치에 달하는 샤오미 미밴드 8 프로는 가시성이 뛰어난 Amoled 패널, 336 x 480 픽셀 해상도, 600니트의 최대 밝기(자동 조정 포함) 및 60Hz 재생률을 자랑한다. 또한 수심 50m 또는 5 ATM의 압력까지 견딜 수 있으며 스트랩 없이 무게가 22.5g에 불과해 매우 편안하고 가볍습니다.
배터리 또한 289mAh 로 개선되어 실제로 시간을 확인하고 매일 알림을 받는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약 20일 정도 지속이 가능하다. 다양한 유형의 움직임과 활동 매개변수를 훈련하고 기록하는 데 이를 사용한다면 10~12일의 배터리 타임을 자랑한다.
걸음 수, 24시간 동안의 심박수, 혈액 내 산소량, 대략적인 칼로리 소모량, 이동 거리의 액티비티 한 데이터 기록이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수면의 질과 스트레스 데이터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샤오미 미밴드 8 프로는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iOS 12 이상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내 정식 출시는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중국발 내수용으로만 구매할 수밖에 없다. 영어가 더 편한 사람이라면 중국 내수용을 쿠팡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 더 늘어난 디스플레이 향상된 배터리타임, 고급스러운 스트랩 소재까지 이러한 면모를 갖춘 샤오미 미밴드 8 프로가 78,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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