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ES 2024에서 새로운 느낌의 AI 어시스턴트 기기가 공개되었다. 이름도 귀여운 래빗 R1. 2.88인치의 터치스크린에 홍당무 색상이 잘 어울리는 이 장치는 정사각형 디자인, 카메라, 컨트롤 휠, 스피커 및 마이크와 같은 기능이 포함된 작은 AI 어시스턴트이다. 4GB 메모리, 128GB 스토리지를 갖추고 있으며 2.3GHz MediaTek 프로세서에서 실행이 된다.
크기는 아이폰 15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많은 수행 능력을 자랑한다. 래빗 OS에서 작동하는 R1은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앱 인터페이스를 탐색할 수 있는 AI 모델인 LAM(Large Action Model)에서 실행된다. AI 어시스턴트 래빗 R1은 음성 명령에 응답하며 차량 예약, 집안일 관리, 문의 응답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물론 스마트폰에서 할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함께 활용 할수 있다.
동영상을 보면 래빗 R1 OS가 사용자의 음성에 반응하며 더 디테일한 주문을 요구한다. 모두 적응 가능하도록 설계된 래빗 R1의 LAM 덕분에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상호 작용하게 만든다. 설치된 앱으로 장치의 기능을 확장하여 다양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기능에 적응할 수 있다. 이러한 훈련 측면은 래빗 R1의 유용성을 향상시켜 다양한 작업과 상호 작용을 위한 다목적 도구로 진화할 수 있다.
유일하게 사용작용되는 장면은 제작자의 유튜브에서 확인이 가능하기에 어디까지 래빗 R1가 실제로 상호작용을 할수 있는지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정사각형의 디스플레이에서 보이는 귀여운 토끼를 보고 있자면 사고 싶은 충동이 절로 든다.
래빗 R1은 초기 주문 10,000개가 매진되었다고 발표했다. 3월에 2차 물량이 확보될 예정이다. 이번 CES 2024에서 가장 큰 주제 중 하나는 사물 인터넷(IoT)이었으며, 많은 기업이 iOS 또는 Android와 같은 기존 운영 체제와의 통합에 중점을 두었다. 모든 스타트업과 대기업은 휴대폰이 집안의 기술 제품군에 연결되기를 원하므로 래빗 R1의 매력은 CES 2024에서 통했다.
이러한 반응으로 스마트폰에서 AI 어시스턴트로 나아가는 물꼬를 틀어주는 AI 어시스턴트 래빗 R1이 얼마나 혁신을 불어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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