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 출시된 보스 QC 울트라. 여전히 음향기기에서는 피 터지는 점유율 전쟁을 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에겐 3년이 지나도 에어팟 맥스는 최고의 옵션이다. 에어팟 맥스 2가 2024년에 출시된다는 소문이 있지만 다가오는 연말. 좋은 음향기기를 선물하고 싶다면 보스 QC 울트라도 좋은 선택지일 것 같아 비교를 해보았다.
단, 음향은 취향의 영역이므로 본 컬럼에서는 제외했다.
두 가지 프리미엄 오버이어 디자인의 헤드폰은 플래그쉽 모델로서 당연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그러기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 최근 공개된 보스 QC 울트라를 선호할지도 모르겠다. 보스 QC 울트라 가격 49만 9천 원 에어팟 맥스 76만 9천 원(공식 홈페이지 기준). 3년이 지난 에어팟 맥스가 40% 더 비싸다. 에어팟 맥스는 중고나라, 당근마켓에서도 매물이 자주 올라오는 편이긴 하지만 언박싱 제품은 네고 가격이 거의 없는 편. 하지만 보스 QC 울트라는 공식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을 하면 5% 할인, 네이버 페이로 결제하면 5% 정립이 가능하다. 여러모로 가격면에선 보스 QC 울트라가 압도적으로 저렴하다.
색상은 단 두가지 블랙과 화이트로만 출시된 보스 QC 울트라. 이전 보스 QC45, QC35 모델들도 단 두 가지 색상만 출시했다. (이후 보스 QC 35은 실버 색상도 출시) 하지만 다양한 컬러를 원한다면 에어팟 맥스가 좋은 선택지이다. 스페이스 그레이, 스카이 블루, 그린, 핑크, 실버 등 5가지 색상으로 제공으로 컬러풀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에어팟 맥스를 추천.
에어팟 맥스는 전체 보호 케이스가 아닌 스마트 휴대 파우치가 제공 3.5mm 잭이 없다. 또한 아이폰 14 이하 디바이스를 유선 연결로 전환하려면 Apple의 라이트닝-to-3.5mm 케이블에 추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보스 QC 울트라는 3.5mm 유선 케이블 동봉에 풀패키지 케이스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이게 정상임).
보스 QC 울트라는 이전 제품 보스 QC 45와 많은 디자인 차이점을 두고 있다. 길이 조절하는 부위가 이어컵과 상단 정수리 부위에 더 정돈된 설계로 만들어졌고 머리를 감싸는 부분은 더 넓어졌다. 하지만 편의성을 고려해 접을 수 있다는 점은 칭찬할만하다. 보스 QC 45에서 물리버튼으로 직관적인 볼륨 컨트롤 대신 보스 QC 울트라는 터치 볼륨 컨트롤이 탑재되었다. 배터리 타임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니 체감상 다를수도 있겠다.
애플 에어팟 맥스 | 보스 QC 울트라 | |
가격 | 799,000 | 499,000 |
사이즈 | 7.37 x 3.28 x 6.64 inches | 7.7 x 2.0 x 5.5 inches |
무게 | 13.6 | 8.9 |
배터리 타임 | 20 hrs | 24 hrs |
연결 | 블루투스 5.0 | 블루투스 5.3 |
특징 | 시리, ANC | ANC, 멀티포인트, 터치볼륨 컨트롤, 구글 어시스턴트 |
https://www.apple.com/kr/shop/buy-airpods/airpods-max
https://www.noise-cancelling.co.kr/HEADPHONES/?idx=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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