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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플래그쉽 노이스 캔슬링 헤드폰 추천 (소니 wh-1000xm5, 브리츠 BT6000 ANC, 보스 QC45, 애플 에어팟 맥스)

by 이떼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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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돌고 돈다고 하던가? 2010년에 유행했던 헤드폰이 다시 유행중이다. 이전과 다른게 있다면 새로운 기능과 함께 프리미엄 헤드폰의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것이다. 그래서 필자 맘대로 2024년 연말 선물하기도 좋은 헤드폰을 추천해본다

 

 

1. 소니 wh-1000xm5

 

소니 wh-1000xm5는 2022, 2023년 통틀어 가장 이쁜 헤드폰이라고 말할수 있겠다. 이전 제품 wh-1000xm4에서 디자인이 완전히 탈바꿈한 소니 wh-1000xm5는 더 완벽히 주변음을 차단하는 노이스 캔슬링이 강점이다. 소니 wh-1000xm4에서도 호평을 받았지만 소니 wh-1000xm5으로 와서는 완성도를 높힌 소니. LDAC코덱으로 고해상도의 오디오가 출력, 360 Reality Audio 기능으로 보다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배터리 타임 30시간이지만 리뷰를 보면 실 배터리 시간은 24시간이라는게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어컵이 너무 큰 탓에 소두가 아닌 사람이라면 요다현상을 피하지 못할것!

 

2. 브리츠 BT6000 ANC

 

브리츠는 한국에서 다소 입지가 작은 브랜드이다. 그렇지만 무난하면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헤드폰이다. 노이즈 캔슬링은 기본이고 블루투스 5.3 탑재로 스마트 폰에 안정적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멀티 포인트 페어링 기능까지 탑재. 다른 기기들간의 연동이 편리하다.

 

 

 

LDAC코덱으로 무손실 음원을 들을수 있으며 음결의 디테일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타 더 비싼 플래그쉽 헤드폰에서도 없는 4개 마이크 장착으로 통화 품질 개선이 되어 통화할때 보다 깔끔한 소통을 할수 있다. 최대 배터리 시간 34시간으로 소니 wh-1000xm5, 보스 QC45 보다 10시간이 높은 배터리 타임을 자랑한다. 

 

 

 

3. 보스 QC45

 

저음의 최강자 보스 헤드폰. 베이스와 재즈를 사랑한다면 QC45를 추천한다. 역대 가장 저음이 안정적으로 들리는 보스 QC45.  접이식이 가능하고 착용시 가벼움 그리고 플래그쉽 헤드폰중 요다 현상이 그나마 없는 헤드폰이다. 최대 배터리 시간 24시간으로 조금은 아쉽지만 다른 기능들은 짱짱하다. 외부소음을 완벽히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이 보스 QC45 최대 장점이다. 그 시끄러운 클럽에서도 쓰는 사람도 있다. 

 

240g의 준경량급 헤드폰이며 마찬가지로 멀티 포인트, 노이스 캔슬링, 외부소음 허락 기능이 있다. 보스 커넥션이라는 전용 앱으로 원하는 스타일의 음향을 조절 가능하다.

 

 

4. 애플 에어팟 맥스

 

프리미엄 헤드폰 시장을 넓인 장본인 애플의 에어팟 맥스. 노이스 캔슬링 기능을 적극 마케팅에 활용함으로써 헤드폰의 대중화를 만든 제품이다. 애플이 만든 자체칩 애플H1이 각 이어컵에 탑재 되있으며 총 9개의 마이크, 다양한 색상을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하지만 에어팟 맥스는 다른 헤드폰들에 비해 너무 무겁다. 평균 플래그십 헤드폰은 200(±20g)그램 수준이지만 에어팟 맥스는 384.8g으로 장시간 착용이 힘들다.

 

하지만 호불호는 잘 안갈리는 제품이니 이쁘고 뽀대나는 헤드폰을 선물하고 싶다면 에어팟 맥스을 선물 하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