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에어팟 맥스 2세대 루머가 돌고 있다. 노이스 캔슬링 + 프리미엄 플래그쉽 헤드폰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에어팟 맥스 2세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꽤 된다. 에어팟 맥스가 첫 출시 이후 70만 원대의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이쁜 디자인과 굉장한(?) 성능으로 특히 여성 고객들의 지갑을 탈탈 털어냈다. 하지만 2020년 출시 이후로 새로운 에어팟 맥스의 소식은 안들렸다.
우리 애플의 조동아리 밍치 궈의 트위터에서 에어팟 맥스 2세대가 빠르면 2024년 여름 또는 2025년 연초에 선보일 에어팟 맥스 2세대 등장과 동시에 에어팟 라인업을 재편성할 거라는 전망도 내놨다. 아직까지 판매가 이어지고 있는 에어팟 2세대와 3세대의 단종이 되며 새로운 에어팟 4세대와 함께 애플 음향기기에서 에어팟 + 에어팟 맥스 라인업으로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애플의 음향기기 라인업 재편성은 그동안 단 하나의 헤드폰 닥터드레의 브랜드 입지를 줄이며 자체 브랜드 파이를 키우는 전략이다.
새로운 에어팟 맥스 2세대는 새로운 디자인보다는 개선된 기능으로 출시 가능성이 높다.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연결성을 높이고 이어 컵 소재 변경으로 인한 더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과 라이트닝 포트를 제거하고 USB C포트로 대체, 새로운 터치 모션, 모드의 따라 저전력 모드 전환 가능하는 이야기만 밝혀졌다.
특히 가장 흠이여 던 달랑 이어 컵만 보호한 에어팟 맥스 1세대 케이스. 에어팟 맥스 2세대에서는 풀케이스로 바뀐다. 비싼 가격에 비해 다소 아쉬웠던 에어팟 맥스 케이스. 에어팟 맥스 2세대의 소재는 바뀌면서 가격은 에어팟 맥스 1세대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나올 듯하다. 에어팟 맥스의 판매량은 에어팟 시리즈보다 낮다. 년 1억대 판매량을 목표로 보였지만 1000만 대 판매를 기록했기에 에어팟 맥스 1세대보다 더 큰 이익을 고려하자면 가격 책정은 애플에겐 크나큰 고민이 될 것이다.
만약 에어팟 맥스 2세대와 에어팟 프로 4세대가 동시에 출시한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할 에어팟 프로 4세대가 팀킬을 할 수 있다. 자체 생산, 자체 브랜드를 더 키우고 싶은 애플의 행복한 고민이겠지만 에어팟 맥스가 더 대중화가 힘들면 에어팟으로 만족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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